몇해 전 한여름인데도 갑자기 오싹할 정도로 몸이 춥고, 외관상 별차이는 없었지만 느낌으로 약간 살이 빠진 거 같아서 병원을 찾았습니다. 제 언니가 겪은 증상과 비슷했거든요. 역시나 저도 암 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.

그후 병원치료를 받았고, 많은 암을 겪는 사람들처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보조기구를 찾았습니다.

아*포라는 고주파 온열기를 갖춘 병원에서, 억대의 장비이기 때문인지 1회에 10만원~20만원 비싼 돈을 내고 심부열을 올리는 그런 시도도 했습니다.

그리고 족욕기, 찜질기 등을 샀구요. 그러던 2021년 2월 올리고365도 눈에 들어왔습니다.

그때는 350만원이었는데, 심부열을 올린다는 말에 아*포 생각이 나서 혹했지만, 억대 장비를 이런 가격에 발만 대는 걸로 흉내낼 수 있을까 싶어서 고개를 흔들며 패쓰했습니다. 상품평도 없어 성능에 대한 기대가 없었어요.

그리고 2년이 훌쩍 넘은 며칠전에, 자*글에서 나온 네*트라는 고주파 치료기 광고를 우연히 봤습니다.

뭐지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, 올리고365랑 똑같은 원리의 제품이어서 이런 게 또 만들어진다는 거는 효과가 있어서 자*글에서 따라한 건가 싶은 마음에

올리고365를 다시 검색했고, 2년이 흐른 시점이라서인지 상품평이 많이 올라와 읽어보니 제가 충분히 구매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

그래서 유사한 타회사 제품을 쭈욱 검색해 봤는데, 온*(휴*직)은 국내산이지만 회사가 홈피도 이제 만드는 중이라고 뜨고 가격도 280만원~320만원으로 높아서 탈락시켰고

네*트(자*글)은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중국oem이고 가격도 4백만원으로 사악해서

올리고365를 만든 젬텍 홈피 들어가 보고 아무 주저없이 올리고365를 구매했고, 오늘까지 3일 썼는데 대만족입니다. 족욕기 버려도 되겠어요.

제가 아*포 고주파 온열치료를 받아봐서 그 느낌을 아는데, 올리고365가 제대로 라는 걸 알겠더라구요. 아*포 그 비싼 장비를 집에 사두고 할 수도 없는데, 올리고365가 제 아쉬움을 정말 충분히 날려버렸습니다.

저는 5단계부터 시작했는데, 한겨울쯤 10단계 도전이 기다려집니다.

팔순 저희 어머니도 몸이 냉하셔서 날이 추워지면 복부 찜질기를 옷 입는 것처럼 달고 사시는 분인데, 올리고365 하고 나면 아랫배가 미지근한 느낌이라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.

올리고365가 지금은 foot만 되지만 후일 body에도 할 수 있게 나올지 모른다고 하던데,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. 이런 장비를 만들 믿을만한 우리나라 회사가 있다는데에, 또 그분들의 도전정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.

그리고 다른 판매싸이트에 없는 발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주신 판매자님 센스에도 감사드려요. 올리고365 하고 나서 발마사지를 하면 좋다고 되어 있던데, 그래서 사은품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.

젬텍회사도, 판매자님도 다들 대박나시면 좋겠습니다~